<질문요약>
이별한 상태에서 연락을 한번 해보는 것에 대해서 어떨까요. 헤어진지 대략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사귄 기간은 3개월정도구요.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그녀가 사는 쪽으로 갈일이 생겨서 문자라도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끔씩 떠오르는 그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그녀 입장에선 어떻게 느낄까요..
그냥 오랜만에 연락 하나.. 부담없는 내용선에서 보내는 것에 그녀 입장에선 크게 부담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구나 하고서 반가운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가지고 님과 다시 연락하고 싶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선 알 수 없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찌질하냐 아니냐는 님이 어떤식으로 연락을 하고 매달리고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냥 순수하고 담담한 내용의 연락이라면 굳이.. 그녀가 (정신적) 피해를 받는 일도 없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한다는게 그녀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지를 한번 가늠해보고 아닌지 확인을 해보고 싶으신건지 어떤건지.. 혹시라도 그 여지를 없애려고 한 행동이 다시 다른 여지로 파생될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선 신중히 생각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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