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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현실이 힘들어서 끝나게 된 연애

 

 

<질문요약>

 

 2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만나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연락도 두절 상태로 끝났거든요. 그리고 제가 카톡 보내도 읽고 답장 안하더니 나중에서나 답이 오는데 여유가 없다네요. 지금 취업 준비생이거든요. 나중에 서로 만나는 사람 없고 혹시라도 마음이 같으면 만나자고 하네요. 그때 꼭 연락 달라고.. 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다려야 하나요? 지금은 서로 연애하기에 그 사람이 힘드니까 떠나는게 맞는거겠죠? 저만 좋자고 연애를 계속 매달리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남자는 정말 그 여자 좋아하면 어떤 이유로든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떠날수도 있는 걸까요. 어렵네요..휴..

 

 

 


 

 

 

 

 남자는 진짜 좋아하면 절대 떠나보내지 않는다라.. (반대로 떠나지 않는다도 맞겠죠) 이런 말은 누가 지어냈을까요. 아니면 보편적인 남자의 성향을 말하는 것이겠죠.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단순하니까 자기가 좋아하면 앞뒤 안가리고 물불 안가린다는 말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에 반해 여자는 좋아하면서도 현실적 상황, 자신의 상황 따져가면서 아니다 싶으면 눈물을 머금고라도 이별을 선언할테구요. 그렇죠?

 

 그러나... 사람마다 다릅니다. 남자도 요즘은 많이 여성화된게 사실입니다. 이제 옛날처럼 뚜렷하게 남자와 여자의 특징이 구별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많이 모호해졌죠. 남자도 여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분이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도 자신의 일이나 상황에 맞지 않고 무리가 된다 싶으면 '그 연애'를 그만둘수도 있는 것이죠.

 

 

 2년간.. 그 연애가 미래에 발전적으로 도움이 되었느냐 아니냐가 지금의 이별의 이유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발전적이지 못했다면 이 연애를 끝내려는 그 남자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구요.

 

 단순히 사귀는 자체로 힘들 이유는 없습니다. 연애를 해나가는 과정이나 방식 자체가 생활에..현실에 힘든 요소로 작용되니까 힘들다고 하는 것이구요.(이 부분을 간과하거나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음..그래서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다고 하는 이상한 말도 한다는..)

 

 그 남자가 취업준비생이라고해서 취업을 한다고 상황이 단번에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지금 취업준비생이어서 힘든것도 아니구요. 어차피 인생은 힘들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발전적인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연애도 이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에 있구요. 두 분의 연애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문제였는지..이런 포인트로써 다시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나서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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