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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헷갈리는 호프집의 알바생 그녀

<질문요약>

 

 호프집에서 정말 맘에 드는 알바생 여성을 봤습니다. 저는 놓치면 후회하겠다 싶어서 대뜸 번호를 물어보고 남친 유무에 대해서도 질문을 날렸죠. 남친이 없다는 그녀의 말.. 그러나 나중에 오면 번호를 알려주겠다는 말... 음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일을 얘기하고 번호를 다시 물어봤죠. 그러니까 그녀가 또 나중에 알려준다고 하면서 빼시더라구요. 음... 어째야 하나 하다가 다시 말을 걸었죠. 그녀가 속얘기를 하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번호 주기가 그렇다고 자주 오시고 좀 친해지면 번호를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20대 초반입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이구요. 음.. 이거 은근히 거절을 한건지 아니면 그녀의 말대로인건지 헷갈립니다. 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 아르바이트 분이 나중에 다시 오면 알려주겠다라고 하는것은 우선은 완곡한 거절인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가 일하는 곳에서 손님이 연락처 달라고하는 경우가 처음도 아닐테고.. 또한 아주 바람직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꼭 맘에 들건 아니건 간에 쉽게 건네주고 싶지는 않다는(자기 일에 대한 선을 넘지 않으려는..상식적인 마인드)생각에서 일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에도 또 나중에 주겠다고 한 것은 님이 너무 식상하게 대놓고 물어봐서 입니다. 아무리 다음에 오면 주겠다고 말했다고해서.. 그걸 곧이곧대로 (아무런 변화없이) 가서 말한다는 것은 정말 들이대는 것입니다. 그 대담성이나 용기는 나쁘지 않으나.. 최소한 혼자 가야했고 또한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로 님이 조금은 더 진심을 보여주니까 그녀도 조금은 자신의 이름이든 마음이든.. 조금씩 보여준 것입니다. 좀 더 친해지는 과정을 거친 후에 물어봐야 하는데 너무.. 그녀의 완곡한 거절로 말한 이유에 대놓고 들이대는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던 것이죠. 지금은 어느정도 시행착오와 안면을 익힌 상태니까 간단한 선물과 그녀를 웃게 만들 수 있는 멘트 등을 장착해서 몇번 공략하고 또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들이대면 조금씩은 더 전진이 가능할 것입니다. 님이 시행착오를 한 것 만큼 조금은 더 오래걸리는 것 뿐이구요. 여기서 대부분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판단을 해서입니다. 상황판단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판단을 잘못해서 스스로가 인내심을 바닥내버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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