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2살 연상의 직장인 여성을 짝사랑 중입니다. 같이 하던 프로젝트가 있었기에 알게 된 여자입니다. 식사도 하고 했는데 제가 긴장해서 그런지 좋은 시간을 보내진 못한것 같습니다. ㅜ 최근에 그녀가 생일이어서 선물도 준비를 했습니다. 받을때 좋아하던 것 같은데.. 톡에서 말을 서로 놓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이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타로점도 보고 했네요 ㅠㅠ
잔잔하고 사소한 소통을 하려는게 아니고 자꾸 무슨 이벤트니 선물이니 생일파티 등을 생각하시는 것이 앞서나가는 부분입니다. 잔잔한 대화에서부터 뭔가 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인간과 인간이 조금씩 친해지는 편안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한 징검다리가 전혀 없이 그저 건너뛰려는 행위만 하는 것이 보이네요.
여자는 어쩔 수 없이 여자입니다. 이 말은 여자폄하는 아닙니다. 반대로 남자는 어쩔 수 없이 남자라고 할 수 있죠. 무슨 말이냐면... 여자는 역시나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님이 지금 굉장히 소심하고 쭈뼛쭈뼛하는데.. 이래서는 거의 될 일이 없습니다. 타로점을 보면서 연애운세를 쳐본다는 대목에서... 좀 안타깝네요..
일에 관해서든 생활에 관해서든 스토리텔링 및 대화를 잘 해야합니다. 잘 이끌어내야 하죠. 그 부분이 안되고서는 사실상 답이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 인간과 인간이 친해지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대화의 기술 및 능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심한 마음을 접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여자를 대해야 합니다. 포괄적이고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집약해서 말하자면 이렇게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부디 이제는.. 선물, 이벤트 등은 접으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대화가 어느정도 통하고..그러면서 마음이 오고가고.. 호감도 조금씩 생기는 상황에서나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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