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후반 여성이에요. 주변에는 맨날 남자 언제 만냐고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압박을 해요. 제 생활 패턴은 주로 주변에 다 여자에요. 호감이 있는 남자가 있긴 하지만 잘 모르겠구요. 가족들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저보고 바꾸래요. 그런데 그동안의 제 살아온 습관을 바꿔가면서까지 갈구하듯 남자를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제가 정신을 못 차린 걸까요? 이러다 평생 모태솔로로 살려나요? ㅠ
굳이 강박관념을 가지는 것은 어떠한 행위에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연애든 일이든 운동이든 말이죠. 반대급부적인 반작용의 심리가 생기니까요. 그래서 아무리 지금 남자가 없고 주변의 압박이 있더라도.. 억지로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남자를 만나기는 해야겠죠. 본인 스스로가 호감이 있는 남자도 있다고 하니까.. 우선은 다가가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자가 너무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요즘 시대가 조선시대도 아니니 어느정도의 호감표시는 필요합니다.
우선은 그렇게 첫발을 디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여자들 세계에서만 살다보면 당연히 남자를 접할 기회가 적어지고.. 그러다보면 아는 사람들은 다 여자들 뿐이겠죠. 누군가가 막 알아서 편리하게 내 눈앞에 다가와줄 것이라고 착각하지는 마십시요.
정말 이쁘고 괜찮은 여자라해도.. 생활반경, 활동이 제한적이고 벽이 쳐져있다면 남자를 만나기가 지극히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자에 지극히 환장해서 미칠 것 같은 남자가 아닌 다음에야.. 벽을 치거나 만나기 힘든 여자를 쫓아다니지는 않거든요.
남자를 당장 사귀건 아니건 간에.. 남자들도 좀 있는 공간으로의 활동을 하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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