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5개월 정도 사귄 동갑 남친이 있는데 첨 사귈때 제가 고백을 뭔가 정식으로 받아들인게 아니어서 맘에 걸려요. .그래서 200일날 제가 이벤트와 정식 고백을 하려고 하거든요. 이벤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감동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직장인이긴 하지만 돈관리를 못해서 돈이 별로 없어요 ㅠ 50일 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하죠? ㅠ 남친이 등치는 좀 있고 힘쓰는 쪽으로 일을 해요
우선 50일 가량 남았는데 하루에 만원씩만 저금하셔도 50만원이 됩니다. 그러면 자금문제는 크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대 초중반의 나잉에 50만원 이상의 이벤트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50만원 선에서 남자에게 선물로는 가장 무난한게 지갑, 양복, 시계 입니다. 남자에게는 여자들에 비유하자면 화장품, 백, 옷과 같은 것이죠.
우선 시계가 좀 더 일감으로 느껴집니다. 40만원대 정도의 시계와 1인당 2~3만원 정도 하는 식당에서의 식사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편지를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계는 40만원대로 해서 검색하고 여기저기 문의하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구요.
남친이 힘쓰는 직종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일을 안하는 휴일 등에는 근사하게 차려입거나 멋을 낼수도 있는 것이죠. 시계가 아니라면 3~4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맞춤양복도 좋겠습니다. 하루에 만원씩 저축하다가 이벤트 날이 오게 되는 날 예약해둔 양복집에 같이 가서 맞추는 것이죠. 남친이 덩치가 있다고 하시니 더더욱 맞춤양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고, 이대로만 진행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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