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저는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걱정되는 여자입니다. 남편이 밖에서 늦게 들어오거나 어딜 가서 외박을 한다고 하면 겁이 나요. 제가 혼자 있는게 너무 싫은거죠. 저한테는 남편밖에 없는 편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은 저 정말 잘챙겨주고 좋아요. 남편이 평생 건강하고 저를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이에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
무병장수는 평소에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면서 위험한 일을 피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일일테죠. 그것에 신경을 쓰시면 될 것입니다. 또한 이혼에 관해서는 부부가 마음이 잘 맞아서 함께 하는 일이 많게 되면 가능성이 줄게 됩니다. 이혼을 하게되는 큰 이유는 '더 이상 함께 할 이유가 없어져서..' 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꼭 싸우고 싫고 밉고 증오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함께 할 이유..' 그것이 없어서라고 말하는게 가장 근접한 설명일 것입니다. 우리가 자살하는 사람들의 경우를 봐도 너무나도 좌절하고 슬픈 것은 둘째 문제이고 첫째는 더 이상 살 이유를 알지 못하여 죽는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항상 대화를 많이 하십시요. 그리고 남편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요. 그러다보면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대화가 대화를 낳고.. 그 대화는 또 실행을 낳습니다. 실행을 당연히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지는게 인간의 속성, 심리입니다. 잠시 잠깐 화려한 꽃에 현혹될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 불량식품이지만 잠깐 맛에 홀려 먹게 되는 경우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에 우리는 얼큰하고 맛이 깊은 뚝배기 해장국 또는 사골 진국 등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법이죠.
부부는 맛있는 떡볶이처럼 살 것이 아니라 뚝배기 해장국처럼 살아야 오래오래 백년 해로하는 것이죠. 특성이 틀리니까요. 또한 그 안에서 맛깔난 센스있는 반찬을 곁들여준다면 재미 또한 상실되지 않으니 지루하게 억지로만 버티는 부부관계가 아닐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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