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좋아하는건지 어떤지 확인을 좀..ㅜ


 

<질문요약>

 중학교 여학생입니다. 우리반에 남자애가 자꾸 저를 좋아한다고 주변 친구들이 그래요. 그애는 저한테만 주로 펜을 빌려달라고 하고 만날때마다 시비를 걸어요. 카톡할때도 시비걸고 저랑 눈 마주치면 자꾸 말을 걸어요. 제가 남자친구 있는거 얘도 알텐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좋아한다..라는 기준이 뭘 말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그냥 적당한 관심인지 진짜 좋아서인지 나눠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님이 남친이 있는 것이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혼도 흔한데 말이죠. 남친 정도야 언제든 헤어지면 그만인 사이기도 하구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말하자면...)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님이 자꾸 받아주는 것은 아닌지도 되돌아봐야 할 일입니다.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고 하지만.. 또한 열남자의 대쉬를 싫어할 여자도 없다고 봅니다. 무의식중에라도 그 남자애의 관심이나 찔러보기에 대해서 반응을 보여줄지 아닐지를 님이 확실한 태도로써 정해야 할 일입니다. 

 틈이 보여야 들이대는 것입니다. 틈이 절대로 보이지 않는데도 들이대는 경우는 흔치 않고 그런 경우는 정말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앞이 막막한데도 갈 수 밖에 없는 심정.. 그건 정말 좋아하는 것이죠. 그러나.. 님하고 얼마나 얽혔다고 정말 절절하게 좋아하고 뭐 이러겠습니까. 

 그냥 단순히 님하고 성격적인 면이 얼추 맞고 하니까 친근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남녀간에는 그러다보면 정분이 나기도 합니다만.. 아직 나지 않은 정분을 미리 당겨다가... '이 남자 나한테 들이대는거 아냐? 나 좋아하는거 아냐?' 라고 말하는 것도 오바입니다. 

 그 외에 다른 정황들은 제가 알지 못하니.. 여기까지만 말해드릴 수 있겠네요. ^ ^~
 

   

 

   ▶ 1:1 연애상담 신청 (바로가기)

<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연관글>

[연애고민] 30대초중반의 소개팅
[연애고민] 20살의 모태솔로남
[연애고민] 살찌고 자신감 없는 남자의 짝사랑
[연애고민] 희망고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심리
[연애고민]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를 짝사랑
[연애고민] 튕기는 AB형 남자
[연애고민] 학교 동기를 짝사랑..
[연애고민] 경찰인 여자 결혼대상으로..?
[연애고민] 떨어져있으면 멀어진 느낌이 드는..
[연애고민] 연애경험이 없는 여자..ㅜ
[연애고민] 번호 안지우는 그녀의 심리?
[연애고민] 맞선 복장.. 급합니다..! ㅜ
[연애고민] 순수한 고백의 스토리
[연애고민] 연애와 결혼은 별개일까요?
[연애고민] 복잡한 삼각관계
[연애고민] 여자앞에서 주눅들어버리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