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여자친구에게 좀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

 

<질문요약>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1년정도 한살 연상 여성과 동거중입니다. 양쪽 집안에서 허락하에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는 중이구요. 연인간에 싸울일이 많은데 저희는 대화로 풀어가는 편입니다. 기념일은 서로 대화해서 잘 챙기지는 않는편이고 그걸로 서운해하지도 않는 입장입니다. 궁금한것은 이런 상황의 연인인데 제가 좀 더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에게 잘해주고 점수도 따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연애 초기에 좀 자주 싸웠거든요. 좀 더 잘해서 결혼도 무사히 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잘해줄 수 있는 핵심적인 것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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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라.. 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고 님이 해야할 것들이 보일 것입니다. 인생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그 외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불필요한 것들만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그것들을 아무리 열심히 챙겨봐야 큰 이득이 없습니다. 그냥 근근히 현상 유지만 할 뿐이죠. 그러다 나중에 무슨 사단이 벌어지면.. 언제든 헤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죠.

 

 인생을 저당잡히면 상대는 절대로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내 인생을 제대로 봐주고 챙겨줄 사람이 세상에.. 정말 찾기 어려우니까요. 뭐든지 수요와 공급의 문제이고.. 희소성의 문제입니다. 어려운 얘기지만 님이 여자친구분에게 더 잘해주길 원한다니까 말해드리는 것입니다.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은 물론 좋습니다. 그것조차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렇다면 대화가 좀 되신다면..이제 그 대화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위에 말했듯 그 사람의 인생과 관련된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연인간에 카톡을 하루종일 많이 하는 경우를 볼때도.. 시시껍잖은 대화를 많이 하느냐 의미있는 대화를 좀 적게하더라도 하느냐의 얘기와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면 이해가 빠르시겠죠?

 소통의 문제.. 그리고 상대의 생각, 마음.. 인생을 관통해서 볼 수 있고, 챙겨줄 수 있는 남자... 그러면 여자는 그 남자에게 확고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본인이 아쉬워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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