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이별한 연인과 다시 만나고 싶어서 몇군데서 유료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든 이건 권태기로 헤어진 것이기 때문에 할 것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재회를 위한 플랜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제가 잘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고쳐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사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돈은... 큰 의미는 없다구요. 몇천만원 몇억으로.. 파산지경에 이르는 수준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몸이 정말 안좋아서 비싼 보약을 먹든... 중병에 걸려서 큰 치료비를 내고 병원에서 몸을 고치든간에... 그 환자 자신의 '노력과 의지'라는 것입니다.
저 또한 상담을 해드리는 입장에서... 수년간 보아온 상담자분들에게서 느끼는 안타까운 부분이란.. 돈을 쓰는 것에 비해서 자신의 노력과 마음과 시간을 쓰는 것에 더 인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처음엔 '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과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 또는 그에게서 '자신이 생각했던 만큼의 피드백'이 오지 않으면 금새 실망하거나 의기를 잃어버리기 쉬웠습니다.
그러한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의기를 잃지 않는 소수의 분들은 대부분 결과가 좋았구요. 이런게..제가 수년간 해온 상담의 통계적 진실이더군요.
'최선의 길'을 제시해드릴 수 있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의 이해도와 노력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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