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상담] 헤어진 여친을 잊지 못해서 새로운 연애도 계속 실패를..

<질문요약>

 8년정도 사귄 여자친구를 헤어진지 1년 반이 되었는데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너무 괴로워서 죽을 생각도 해보고 술도 마시고 해봤지만 안 되네요. 우울증에 빠져서 약도 먹게 되었구요. 아직 20대 중반인데도 너무 우울합니다. 전 여자친구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동안 몇명의 여자를 만나봤는데도 전여자친구가 생각나서 연애가 잘 안되고 끝나게 되더라구요. 답답하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벗어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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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은 간단합니다. 그 사람보다 어떤 면으로 볼 때 님에게 더 잘 맞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해결될 일입니다.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구요. 힘들겠지만 님 스스로를 자기계발 열심히 하시고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동안 몇명의 여자를 만나봤지만 전여친이 생각이 나서 잘 안되었다..라는 대목에서 역시 전여자친구가 님에게 좀 더 최적화된 여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괜찮고 님에게 더 잘 맞는 그런 여자를 만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계속 비교가 될테니까요.

 

 지금 우울하고 힘들어도 버티고 희망을 가지십시요. 님에겐 희망이 필요합니다. 지금 암울해도 훗날 자신에게 잘 맞는 좋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결될 일입니다. 지금 보이질 않는다고 해서 너무 깊게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게 된 것도 빨리 깨어내야 합니다. 그냥 그동안 그녀를 잊게 해줄 사람을 아직 못만난거지 앞으로도 전혀 못만난다..라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렇게 무너져서 폐인처럼 지내는 모습이 상황을 더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헤어진 순간에 괴롭겠지만 잘 이겨냈어야 했는데 너무 심약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 악순환이 여태껏 발생된 것이구요. 하지만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님도 이렇게 정말 괴롭고 힘든 시간들이 계속 되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생존의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남에게 고민을 말하고 하는 것부터가 그런 행위의 일환인 셈이죠.

 힘들지만 노력하십시요.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 될수록 상대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녀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지금의 지옥같은 시간들은 그저 희미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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