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제가 지금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몇개월전에 안좋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애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희망이 조금 생겨서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데 뭔가 방법도 못찾고 있습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ㅠ
완벽한 방법? 그런건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무수히 많은 인류 역사상 이미 해법은 나와있겠죠. 마치 피타고라스의 정의 처럼 말이죠. 해법 수학처럼 말이죠.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그런 방법은 없기에.. 연애고민은 인류역사상 항상 끊임없이 지속됩니다.
철학적 의미에서의 해법이나 방법은 있습니다. '매력적으로 되라' 또는 '매력적이면서 상대를 이해해서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제가 만든 개념인 '상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라' 등이 있습니다.
위의 철학적 의미들을 간과한채 '방법, 방식'에만 몰두하면 답이 없습니다. 그런 답은 글 서두에도 말했듯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딥블루가 몇백년을 계산해도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온 우주를 담을 정도로 크고 복잡한데 .. 한낮 컴퓨터 cpu 천몇개 가지고는 연산이 불가능하겠죠.
희망이냐 아니냐.. 호감이냐 비호감이냐.. 그린라이트냐 아니냐는.. 어떤 상황으로 단순히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UFC(종합격투기) 쪽에서는 이런 말이 유행입니다. '인자강'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
인자강이라는 것은 수많은 격투요소를 다 따져봐도 이길 놈은 이기더라...라는 얘기입니다. 만약 격투도 완벽한 분석이 가능했다면 도박사들은 존재할수도 없겠죠. 그게 아니어도 현재 전문 도박사들이 예상하면 항상 맞아야겠죠. 하지만 변수는 항상 벌어집니다. 그래서 '인자강'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죠.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자매' 라고 해야할까요? (인간 자체가 매력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항상 모든 연애에서 '희망적'인 입장에 서게 됩니다.
님의 질문과는 좀 동 떨어졌을수도 있지만.. 그러나 포괄적으로 보면 필요한 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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