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20대 후반 여성이에요. 병원에서 알게 된 열살 연상의 남자가 있어요. 동물병원이고 저는 제 강아지를 치료하려고 간 거구요. 자꾸 보다보니 그 사람의 취향, 성격 등이 좋고 점점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자꾸 그 선생님 생각만 나요 ㅠ 어쩌죠. 맘이 너무 답답하네요. 혼자서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ㅠ
고백을 하십시요. 뭐가 문제인가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이고 또한 이유가 있기에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판단에서 생기는 호감' 이라고 하면 좋겠군요.
그 남자분에 대해서 님은 이래저래 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6개월간 봐오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평가가 된 것이죠. 그런 남자가 내 남자가 되었으면.. 또는 훗날 내 남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호감으로 발생된 것입니다.
자, 여기서 뭐가 문제인가요. 좋아하게 되었으니 그 마음을 전해봄이 옳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속앓이만 하실겁니까. 설사 고백했다가 상대방에게서 거절의 말을 듣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감수해야 할 일이겠죠. 살아가는 것이나 연애는 어차피 고통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이 고통이라고 해서 당장 포기하고 그만두지는 않듯이... 연애 또한 그래야 합니다.
언젠가 작은 마음의 표현이라도 하십시요. 용기를 내서 말입니다.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훗날 후회하지 마십시요. 깨질때 깨지더라도 시도해보십시요. 그것도 연애의 한 부분입니다.
<연관글>
[연애고민상담] 관심있는 연하남이 있는데 속마음 궁금해요
[연애고민상담] 같이 일하는 오빠에게 호감이 있어서..
[연애고민상담] 알바하다 알게된 누나를 좋아하게 된 사연 ㅠ
[연애고민] 외국계 회사의 외국인 남자가 저에게 호감?
[연애고민] 공무원 학원에서 맘에 드는 여자에게 접근하려면
[연애고민] 오랜 짝사랑과 새로운 사람 사이에서 혼란..
'연애 > 짝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상담] 여사친에게 속마음 들켜버렸습니다 어쩌죠 ㅠ (0) | 2017.02.04 |
---|---|
[연애고민상담] 편의점 알바하면서 같이 일하는 여자 알바에게.. (0) | 2017.01.21 |
[연애고민상담] 좋아하는 여자에게 마지막으로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ㅠ (0) | 2017.01.13 |
[연애고민상담] 연하남을 좋아하게 된 여학생이에요 ㅠ (0) | 2017.01.12 |
[연애고민상담] 같이 일하는 오빠에게 호감이 있어서.. (0) | 2017.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