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좋아하는 남자의 연락처만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문자를 보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ㅠ 연락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하죠? ㅠ 포기할 순 없어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많고 자신감도 많이 없는 여자에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요 ㅠㅠ
그냥 아무런 사이도 아닌지 무슨 조금의 관계성이라도 있는지를 따져봐야겠죠. 그런 내용이 없군요. 그냥 제가 예상해서.. 거의 아무런 사이도 아닌 쪽이라고 가정한다면 정말 보낼 내용 자체가 없겠죠. 그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알게된 경위에 대해서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업상 명함을 주고 받은 사이에 연락을 한다고 칩시다. (연애도 사업도 다 인간관계 공통사항)
'안녕하세요 ㅇㅇ에서 인사나누었던 ㅇㅇ입니다. 잘 계셨죠? 다름이 아니라... (용건)'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겠죠. 또는 그냥 용건 없이 '(위에 썼던 경위와 자기소개 한 후에) 카톡 등록 기념으로 인사 한번 남깁니다.' 정도로 끝낼 수도 있구요.
연애적인 관점에서의 연락도 말투만 조금 바뀔 분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고 내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의 연락인지를 알기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에게 무슨 반응이 오겠죠. 그 반응에 따라서 다시 답변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너무 많은 내용이라든지 무슨 구체적 용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냥 적당한 인사와 간단한 자기 소개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대화는 이어가는 것이지 처음에 모든 것을 다 제공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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