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여자친구는 저를 좋아하는게 맞을까요? 100일 정도 사귄 사이인데 아직 뽀뽀 조차도 못해본 상황입니다. 그리고 너무 여친이 저를 두고 잰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밀당을 너무 자주한다고 해야하는지 그냥 편한 친구처럼 대하고 짜증도 잘 내고 헤어지자는 말도 쉽게 하는 편입니다. 자기 기분따라서 많이 변한다고 해야할까요. 때로는 결혼하자고도 막 하고 그러는데 정말 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맞을까요 ㅡ.ㅡ; 정말 고민입니다. 저는 여친이 정말 좋거든요..
<답변>
님이 느끼는 그대로.. 아직 그녀는 님을 많이 좋아한다거나 사랑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좋아해보려는 단계다..라고 하면 맞을 것 같군요. 자신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 아직은 자기 자신이 더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누군과의 정신과 영혼을 나누고 어우러져야 하는 '연애'를 하기에는 준비가 안된 상태라고나 할까요.
여러번의 고비를 넘겨야만 그녀가 성숙해지고 그렇게 비로소 연애를 할 수 있는 준비상태가 되겠죠. 그 과정속에서 님이 버텨내느냐의 문제일테구요. 힘들고 괴롭다면 중도에 포기하게 될수도 있겠죠. 그것은 전적으로 님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여친이 일단 이런 사람인 것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살아왔고 지금 그런 상태의 사람입니다. 님이 그녀와 사귄 것이고 겪어내야 할 상황인 것이구요.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에..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여친이 변화할까요..'라고 답을 찾아헤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님이 대단한 심리학자라든지 최면술사라든지 설득학의 고수라든지 엄청난 레벨의 선생님이 아닌 다음에야 말이죠. 그저 비슷한 또래의 평범한 남과 여 사이에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가르치고 계도한다는게 참 대단히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일인 것이죠. 그래서 보통은 다툼으로 이어지고 그러다 지치고 끝나는 것이구요.
그러면서 보통은 과거의 다툼과 이별속에서 사람들은 학습을 하곤 합니다. '아..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를 여러번 겪어가면서 조금씩 깨닫고 변화하는 것이구요. 자.. 상황은 이러합니다. 님이 선택하고 결심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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