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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장난으로 한말이 진담으로?



<질문요약>

 장난으로 서로 여보당신, 자기~ 뭐 이러고 놀았는데요. 근데 갑자기.. ㅠㅠ 저한테 결혼하자고 고백하는거에요!! 이 사태를 어찌해야할지 이걸.. 받아줘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ㅡ.ㅡ;; 당황당황되네요.



















 갈등된다면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 것입니다.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하는 것은 이것에도 마음이 쏠리고 저것에도 마음이 쏠리는 상황인 것이죠. 그러면 좀 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내 마음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지금 들어온 고백(결혼하자는 그 말)에 대해서 Yes or No 라는 식으로 분위기 끌려가지 마시고 단호하게 말하셔야 합니다. 

 

 '너의 말은 알겠어. 하지만 나는 아직 결혼 자체를 생각해보지 않았으니까 너가 싫어서 거절한다든지 아니면 너가 좋아서 수락한다든지의 Yes or No 식의 답변은 보류해도 이해해줄 수 있지? ^ ^' 

 '너랑 좀 더 잘 지내면서 너를 알아가고 내 마음이 너와 함께 앞으로 살아가도 좋다는 확신이 강해진다면 나도 너와의 결혼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거 이해해줄 수 있다면 나에게 시간도 주면서 그렇게 알아가면서 지내보자. 괜찮지?' 

 이런식으로 좋게 설득하고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필요한 상황이네요. 굳이 그 사람의 감정에 님이 휘말려서 갈팡질팡... 그건 두 사람다 이래저래 감정소모하다가 나중에 뭔가 기분이 나빠지거나 황당해질수도 있고 아무튼 좀 애매하게 됩니다. 

 평소에 좀 자기여보하면서 두 분이 장난치고 놀았던게 이런 섣부른 결혼고백의 여지를 만드셨군요. 인생에 좀 중요하다 싶은 부분에 대해선 함부로 장난스럽게 하지 않는게 어떨까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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