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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헤어진지 3달째..어떻게 잊죠? ㅠㅠ

<질문요약>

 

 한 오빠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정말 저희 커플을 싫어하고 해서 어쩌다 보니 헤어졌어요. 그러다 다시 사귀고 다시 깨지구 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빨리 잊고 살라고 하네요. 그 오빠는 이미 행복하게 지낼거라구요. 다른 남자들에게 고백을 받아도 마음이 안가서 차게 되요. 그 오빠를 잊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ㅠㅠ... 헤어진지 3달이 지나가요..

 

 

 


 

 

 

 3달 이상 가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걱정 마십시요. 그 이상으로 가는 소수의 경우는 트라우마로 남겠지만요. 그리고 그러한 경우도 제가 상담을 통해서 극복시킨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 앞날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것 같지만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고 우선 말하고 싶네요.

 

 우선 과거의 이성을 잊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갖고 있던 핸디캡이라든지 실수라든지 오점 등을 극복하는 것이 1차적이고 효과적인 마인드컨트롤 입니다. 심리적으로 무언가 열등감이 생기거나 후회가 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작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겉으로 생각하긴 그 사람에 대한 것이 크게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애증, 애환, 후회감, 애정 등이 뒤섞여 있는 감정들인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사랑합니다. 그것을 몸소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누군가와 헤어지면서 슬픈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혼자가 되기 때문이죠.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아쉬움이랄까 하는 부분들은 나 자신에 대한 애정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옛말에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도 못한다...라고 있죠. 그 말은 곧 자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자각..

 

 지금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헤어지게 되는 과정 자체를 극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우울함이 깔려있습니다. 그 상황만 아니었으면 잘 사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자책감, 후회감, 또는 무기력감 등이 있는 것이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생각을 갈고 닦는 것이 그래서 1차적인 정신적 해결책이라는 것이구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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