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제가 관심있는 남자에게 올해가 가기전에 만나보고 싶은 상황인데요.. 그냥 서로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에요. 그 사람에게 뭔가라도 주면서 직접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다리 걸쳐서 소개해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 많이 되요. 어찌하면 좋죠? ㅜ
그냥 자연스럽게 합석하는 방식이 나을 듯 합니다. 애초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아주 미묘한 감의 문제인데... 제가 느끼기엔 왠지 그게 나아보입니다. 음료수라든지 친구를 통해서 하는 소개팅의 경우에.. 그 남자가 '생각 없음'을 표했을때 난감해질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님의 질문글에서 느껴지는 아주 미묘한 느낌, 직감을 통해서 하는 말입니다. 딱히 검증된 부분은 없습니다만... 제 직감으로 말해드리는 것이고 참고만 하십시요.
합석하는 방식은 지금 둘 사이에 낄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그냥 가볍게 영화를 (퇴근후) 보는 모임으로도 좋고 간단한 맥주 마시는 자리여도 좋습니다. 당연히 님은 알게 모르게 '은근한 끼'를 부려야 합니다. 싸구려 끼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여자로써 아주 고급스럽고 은근하게 끼를 부리는 것이 남자에게는 마치 '고급 향수'와 같이 호르몬을 또는 마음을 알게 모르게 자극하게 됩니다. 그럴때 남자의 마음도 알아볼 기회가 생기겠죠.
술에 취한듯해서... 그 친구가 옆에서 바람 잡고 '얘 좀 데려다줄래요? 저는 괜찮은데 이 친구가 많이 취했네요~' 라는 식으로 남자에게 떠넘기기도 생각해볼만합니다. 구체적인 세세한 정보들을 가지고 직접 상담을 해야 더 자세하고 정확한 얘기들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략적인 떠오르는 생각들만 말해드릴 뿐입니다. 힌트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무엇보다 남자가 원하는 여자의 스타일을 철저히 연구하시고(꼭 그 남자든.. 남자들의 공통사항이든..) 그것에 부합하는 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사실 왠만해서는 남자는 넘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솔로라면 말이죠. ^ ^~
<연관글>
[연애고민] 전남친을 잊지 못하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심정..ㅜ
[연애고민] 오랜 짝사랑과 새로운 사람 사이에서 혼란..
[연애고민] 대학에 들어가면서 좋아하게 된 여자가 있는데..
'연애 > 고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헬스장에서 이상형을 봤습니다.. (0) | 2016.02.18 |
---|---|
[연애고민]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고백하려고 하는데.. (0) | 2016.02.08 |
[연애고민] 같은 회사 여직원에게 고백하려는데 무슨 말을.. (0) | 2015.11.24 |
[연애고민] 핸드폰 앱으로 만난 여자.. 어장관리일까요? (0) | 2015.11.16 |
[연애고민] 고백했는데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ㅠ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