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맞선을 보게 된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저보다 여자분은 나이가 4살 정도 연상이시더라구요. 제가 여태까지.. 모태솔로입니다. ㅠ 여자를 만난적도 사귄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뭘 어찌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맞선이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도 말고 정형화된 어떤 틀을 생각하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그저.. 낯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입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은 쉬운 소재, 가벼운 소재로부터 얘기를 맞춰가는 것을 시작하면 됩니다. 꼭 여자와 남자,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소통이 중요합니다. 작은 내용으로부터 손발을 맞춰가는 것을 염두에 두면 됩니다.
만나는 상황속에서 사소한 모든 것들을 서로 맞춰가는 마음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사소한 상황들이 다 서로에게 낯설고 불편함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날씨가 더우면 더운대로 공감하면 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음식얘기로 서로 맞춰가면 됩니다. 뭐든지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시간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고 적당한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이고 상대를 잘 파악해가는 칭찬도 하나의 양념입니다.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이니 관찰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칭찬할 요소를 찾아내서 하십시요. 단발머리가 어울리기 어려운 경우인데 상대 여성이 어느정도 어울리는 단발이라면 그 부분을 그렇게 표현해내면 됩니다. 그러한 것이 구체적인 칭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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