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편집 요약*
나이가 띠동갑 이상 차이나는 경우입니다. 제가 어린 여자쪽입니다. 그 남자는 저를 여자로 생각하는지 그냥 어리고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짝사랑하는 쪽이거든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25살 이신데... 그 나이가 소녀는... 좀 ^ ^~ 이제 어엿한 숙녀라고 해야 맞을 듯 하군요. 어찌되었든간에 짝사랑이란 것이군요. 그렇죠? 그건 애초부터 쉽지 않고 본인의 마음이 지치기 쉬운 사랑방법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계속 지쳐갈 수 밖에 없죠. 운 좋게 상대가 내 마음을 신끼가 있으셔서 알아내지 않는 한은 계속 지속될 뿐이죠.
왜 그렇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시나요. 용기를 가지세요. 그렇게만 해서는 언제까지나 막막하고 답답한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용기내서 고백 (또는 약간의 표현) 을 했다가 상처 받는 거나 지금 이렇게 지리하고 힘겹게 고민하는 거나 적어도 쌤쌤 아닌가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확실한 쪽이 좋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그 38살 실장분이 정말 인물도 괜찮고 성격도 좋고, 그 외로 연봉도 쎄고 등등 현실적인 조건이 좋다고 하고, 님은 반면에 나이는 25살로 한참 영계시지만 그 밖의 조건들이나 외모 등은 떨어진다고 한다면 저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위에 (약간 기분 나쁜 내용일 수 있으니 오해마세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을 위한 비유입니다) 거론한 상황이 굳이 아니라면, 왜 그렇게 망설이시나요? 그것을 본인이 빨리 깨우치셔야 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 그 실장님은 님에게 여자로써의 관심을 가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나이가 13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과연 님의 집안에서 결혼을 허락하시겠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분명한 반대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그 남자분도 분명히 알고 있을테구요. 그런 상황에서 님에게 대한 마음을 이성에 대한 애정으로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님이 이뻐보이고 맘에 든다해도 '동생' 이상으로는 제정신을 가지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남자분은 님에게 호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남자가 정말 호감이 없다면 님에게 그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서로간의 넘기 힘든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선' 이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 뿐입니다. 좋아하게 만들려면 방법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고 간단합니다. (방법적인 면에 대해선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관건이죠)
일단 답변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원하시면 상담요청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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