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최근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한시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워하고 못견디는 1인입니다. 이번에 헤어진 여친과는 정말 사랑이라는게 이런거구나..하고 느끼고 좋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상처받고 우울하네요. 그러면서도 또 다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상처가 두려워서 움츠리려다가도 그러면서 다시 사랑을 찾아헤매는 제 모습이 참 웃깁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얘기도 잘 들어주고 저를 좋아해주던 그 사람이 갔습니다.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네요...ㅠ
이제...님이 어떤 누군가에게 얘기를 잘 들어주고 좋아해주십시요. 그런 사람이 되십시요. 그런 사람을 원하기만 하지 마시구요. 그것이 님에게 유일한 해결법으로 느껴집니다. 님은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 정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는 것이구요. 당장에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그런다면... 그것을 여러사람에게 나눠주십시요. 그러다보면 코드가 잘 맞는..사람을 찾게 될 것입니다. 노력이 필요하죠. 조금 헤맬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그것을 망설이기보단.. 앉아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기보단 움직이십시요. 가만히 있는거 못하신다면서요. ^ ^~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좀 어려운가요? 마음...탁 내려놓고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내가 바라고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사람을 '내 스스로가 그렇게 되자' 라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믿으십시요. 그런 사람이 되면 될수록...... 그런 사람을 바라던 이성들이 모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님이 바라던 여자도 있을 것이구요. 그러면.. 여태까지처럼 가벼운 연애보단 좀 더 깊고 오래가고 외롭지 않을 수 있는 연애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믿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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