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막막한 재회.. '과연 가능할까? 아니면 안되는 걸까?' 이렇게 고민하는 것이 이별한 후 재회를 바라는 사람들의 심리일 것입니다. 여기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느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보일 순 있으나..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일이든 연애든..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물론 제 스타일상 고리타분한 얘기하자는거 아닙니다. 실전적인 매커니즘에 관한 것이죠.
자신이 조금 뭐(재회를 위한 행동) 하고 나서 보통 바로 효과(?)가 있지 않을때 사람들은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감정을 추스리기 어려워합니다. 마음이 앞서고 욕심이 나는 것이죠. 그러기에 그 마음대비 반응이 오지 않는다 느끼면 초조해하는 것이구요.
여기서 조금 깊게 사람에 대해서 들어가보죠. 생각해보면 사람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죠. 사실 그게 구조상 맞는거라서 문제라고 볼 순 없는 것이구요. 자기중심적으로 보면 지구는 오로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마음이 앞서고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되는 것이죠. 근데 이게 문제다(?) 그건 아닙니다.
단지 그럼으로써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그리고 내가 아닌 남에 대한 것을 공정하게 생각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얘기죠. 진짜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자기 중심적이란 것은 문제 자체는 아니죠.
(누구나 인간은 그러하기에) 자기 중심적이되.. 내가 아닌 남에게도 그 사람만의 자기중심적인 삶이 있을 거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걸 보통 '이해' '공감' '배려'라는 비슷비슷한 수식어로 말합니다. 대단히 어려운건 아닌데, 안하던 사람에겐 대단히 어려운 일이 됩니다. 해보려고 해보다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거죠.
자시 자신의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만 크게 느껴지고, 남도 나처럼 그랬을 거라는 점은 간과하기 마련.. 내 자신의 마음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상대방도 그랬을 거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가 싫어할만한 일을 안하게 되는 제동장치로 작용하거든요.
마음이 앞서게 되면 상담자 입장에선 '안올거 같다...' 라는 생각에 휩싸이게 되어버리죠. 그게 진짜 어떤 징조가 있어서라기보단 자기가 뭔가 했는데 바로 반응(이게 욕심, 마음 앞섬)이 오지 않으니 그러는 것이란 말입니다.
좀 다른 얘기로 갑자기 넘어가보자면 '듣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보면 다 연관성이 있음)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 말만 앞세우다보니 남의 말을 듣는 습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아니 그 습관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겟죠. 저 역시 가르치는 입장에서가 아닌 일반인 상황에선 듣고 관찰하고 받아들이는것을 굉장히 중시합니다. 듣고 관찰하고 받아들여야 내가 아닌 상대와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 아니 필수적인 과정이 되니까요. 연애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되겠죠?!
(자기 생각만하고 자기 말만 앞세우는)사람의 습관 자체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기질 때문임..
(헤어진 여자 입장에서 볼 때) 남자도 마찬가지..! '왜 떠날까?' 아니 다시 말해볼까요. '왜 떠나지 않을까?' 전자는 A라는 남자고 후자는 B라는 남자라고 봅시다. 느낌이 오나요? 자기 생각을 비우고 잘 들으십시요. 듣고 새기고 받아들이십시요. 사람은 자기가 틀렸다고는 말하면서 자기를 바꾸려고 하지 않죠. 자기 곤조가 있으니까? 그럼 평생 혼자 살면 됩니다. 간단하죠.
사람은 원래 독립체이고 자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면서 살아와버릇 한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게 이유나 핑계가 될까요? 그럼 평생 계속 그렇게 혼자 판단하고 책임지고 혼자 잘 살면 됩니다. 아무리 잘 되봐야 돈 좀 만지는 여사장님 정도는 되겠죠. 돈이야 여유가 있겠지만 마음과 영혼은 거지 수준일테구요. 그나마 모은 돈도 누가 뺏어갈까 누가 사기칠까 아무도 못 믿으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제대로 못 쓰고 살겠죠. 그렇게 살아가는 돈만 많고 영혼은 없는 사람 종종 봐왔습니다. 지극한 외로움에 떨면서 살죠. 아무도 믿지 못하고 자신을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평생 외롭게.. 그저 순간의 자본주의적 만족감에 기댄채..
진짜 사랑을 만들어낼 수 있으려면 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죠. 내가 죽으면 따라 죽는다는 사람정도가.. 바로 진정한 사랑의 기준점 정도가 아닐까요. 실제 그게 이뤄지든 아니든 마음만큼은 진심으로 말이죠. 자..그러면 조금 또 다른 관점의 얘기를 해보죠.
세상에.. 이유가 없는 일은 없다..라는 겁니다. 위에 A는 왜 떠날까?! B는 왜 떠나지 않을까.. 그것도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를 알려고 해야하는데 그 사람의 기질 자체가 그걸 막고 있다는 겁니다. 과거 모대통령이었던 분 중에도 유행어가 있었죠. '아 몰랑' 이라는 유행어.. 이 유행어의 의미는 '뇌' 없이 사는 인생의 느낌입니다. 자기 생각이 없고 누가 만들어주거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데로 하는.. 즉, 아무 생각이 없이 살죠. 그리고는..
그리고는 지극히 자기의 삶속에 갇혀 사는 인생입니다. 허수아비와 같은 삶이죠. 이건 누구의 잘못이냐? 엄연히 따지면 누구의 잘못이 아닙니다. 자기가 자라온 환경 탓이다? 가정환경의 영향이 이유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뭘까요?? 저 또한 그 누구보다 좋지 못한 환경속에서.. 좋지 못한 가정환경속에서 볼꺼 안볼꺼 보면서 자라온 사람입니다. 저는 뭔가요.. 구구절절 설명하긴 그렇고 충분히 미칠것 같은 환경속에서 자랐고 그것에 분명 영향을 받았으나 극복하였습니다.
기회라는건 자주 오지 않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 평생 여기저기서 퍼즐조각 맞추기하듯이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모아서 완성했던 것이죠. 연애고 사랑이고 일이고.. 그 따위.. 그까이꺼 뭐가 어렵습니까? ㅋ..
조또 못하던 사람이 이제 좀 제대로 한발.. 고작 한발! 떼었다고 세상이 확 바뀌길 바라는게 도둑심보죠. 근데 말이죠. 되긴 됩니다. 그게 기적이라고들 느끼긴 하죠. 남의 능력도 능력이긴 하니까요. 그냥 그런 겁니다. 내용이 기네요. 들어야 할 내용, 되새겨야 할 내용이 참 많죠. 왜? 들어야 할 말이 엄청 쌓인 거니까요. 당신은 그간 안듣고 아몰랑 시전하면서 나홀로 길을 갔으니까 그런겁니다.
그게 곧 강점으로 작용하긴 합니다. 남의 말 안듣고 자기 플레이하면 행동력은 좋아지니까요. 그게 곧 그 사람의 기질이 되죠. 근데 참 좋죠. 그 기질이 만들어내는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채 그 기질이 만들어내는 고질적인 문제를 (믿고 따를만한 스승) 단 한사람에게만 굽히면 고쳐질 수 있는 행운의 기회가 되니까요.
('코치 카터'라는)명작 영화가 있고 그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칩시다. 그것을 다시 본다는 건 지루할 수 있는 일입니다. 스토리를 이미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건 있죠. 2번째 볼 때 안보이던게 보입니다. 3번째..그 이상.. 최소 100번을 보아도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이 보는 만큼은 볼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내에 모든 인물들 하나하나 다 따져도 할 얘기들이 많고 깨달을게 많습니다. 어떤 대사 하나하나 다 마찬가지구요.
그건 수준 높은 어떤 누군가가 심혈을 기울여서 쓴 시나리오고 대사입니다. 명작이라고 알려진대는 다 이유가 있구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일 겁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코치 카터와 같은 스승이 존재합니다. 아주 극소수의 확률로 말이죠. 이 영화에서도 메시지가 나옵니다. 다들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속에서 나름 잘났다고 살지만 결국.. 코치 카터 왈 '몇프로의 확률로 너네는 죽고 감옥가고 어쩌고..'
이거 다 진실입니다. 1%의 삶을 살 것인가 99%의 벌레로 살 것인가.. 자신은 나름 특별하답시고 자신을 특별히 대해줄 사람을 바라지만 현실은 자신은 99%의 벌레라는 거죠. 특별한게 쥐뿔도 없으면서 자신의 정신만큼은 특별하다고 징징.. 뭘 하나 하더라도 제대로 해보았나요. 자신할 수 있습니까?! 자신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대체 뭔 깡으로 연애나 사랑을 잘하고 싶어하죠? 그게 웃긴거고 그게 코미디입니다. 당연하게.. '안되는게 당연'하죠. 근데 맨날 왜 안되지? 왜 난 사랑이 이렇게 힘들지? 99%의 벌레가 1%의 삶을 꿈꾸는게 아이러니고 모순이고 코미디라는 겁니다. 저는 0.01% 이상에 이르렀습니다. 1%도 우습죠. 뭐 느끼긴 힘들겠죠. 실력차가 너무 나면 사실 안보이니까요.
(실제 상담들에서) 제가 거의 장난 수준으로 했던 것들이.. 그들 모두 대단하다고 느끼고 말해왔죠. 사람들은 뭔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낸 특별한 것.. 잘하는 것.. 그런 뭐 쥐뿔이나 있으면서 뭘 바래야 하는데 쥐뿔이 없습니다. 없는데 바라죠. 대체 왜?
착각인거죠. 헛꿈이고.. 그리고는 고작 한발 떼고는 막 바라죠. 그리곤 (자기 마음이)롤러코스터 어쩌구 저쩌구...
keep going! 제대로 견지하고 묵묵하고 확신에 차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짜 간절히 바라는 사람의 모습이고 그러함 앞에선 어떠한 바위도 무너집니다. 그게 바로 '진심'이라는 것이고 '진심은 결국 통한다'라는 공식이 실현되죠. 알량하고 얄팍한 주제에.. 바위를 무너뜨린다는 헛꿈은 꾸지 말아야죠.
제가 편지대필을 해주고 나면 꼭 최소한 10번 이상을 정독하고 실제 수기로 써가면서 머리와 마음에 새기도록 시킵니다. 그리고는 묻죠. 편지 내용을 얼마나 새겼습니까. 감탄하고 울기만 할 줄 알지(보통들 대부분 감탄하고 눈물도 흘리고 함..) 그러한 마음을 움직이는 편지를 스스로 쓸 수준이 되는건 요원한 일이라는 것이죠. (편지대필의 과정이 먼저 상담자로 하여금 최선을 다해서 써보라고 시키고 그것을 받아서 봅니다. 물론 그 편지 내용은 거의 구질구질한 스타일이라 활용되지 않고 완전 리빌딩 수준으로 새롭게 써드림... 그리고 항상 감탄과 눈물.. 자기 마음을 자기보다 더 잘 표현해주었다라는 극찬들..)
실제로 저는 그런 극찬을 받은 그 편지라는걸 시간을 많이 들이지도 않았고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휘리릭 쓴 것들이었죠. 그 편지가 대단할까요? 저는 별로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글 자체보다 글에 담긴 그러한 마음가짐이 평소에 내제되어 있으니까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행동으로 생각으로 말로... 그러니까 휘리릭 써지는 것이겠죠.
제대로된 깨달음.. 그게 있으면 그냥 되는거죠. 안되는게 이상한 겁니다. 그게 진짜 길입니다. 뭘 두려워하시나요. 두려워할 진짜 정체는 바로 '제대로 못할 것 같은 자기 자신'인 것이죠. 자기 자신이 제대로만 하면 돌아오게 되고 또 다시는 떠나지 않습니다. 그런 여자가 세상에 드물기 때문이죠. 99%의 흔히다 흔한 벌레처럼 여겨지니까 떠나는 것입니다. 특별한줄 알았는데 조또 쥐뿔도 아닌거 같으니까 가는 겁니다. 억지로 감추고 꾸미고 거짓말로 유지하는데도 병신같이 남아있는 B는 그래서 스스로도 만족이 안되죠. 본인들도 대부분 A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A(A급을 상징)을 원하면 본인도 A(급)이 되야죠? 자 어떠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고 뭘 느끼십니까? 제가 위에서부터 주루룩 말해온 것들은 김구라보다 더 수준 높은 독설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고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고 절대로 반박할 수 없죠. 제가 아무리 무시하듯 말해도 기분이 절대 나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해당하는 사람은 말입니다.
저는 저에게 진짜 믿고 맡기는 사람에게 사실은 더 지랄을 합니다.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말이죠. 돈을 적게 주는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주고 더 많은 시간을 맡기고 마음으로 더 깊게 따르는 사람에게는 10배.. 아니 그 이상으로 더 지랄해줍니다. 영화상의 코치 카터가 그랬듯이 말이죠.
말그대로 인생을 구원해주는거죠.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어른이(어린이+어른) 멱살 잡아서 끌어가주는 거죠. 오히려 그 사람이 날 믿지 않을때.. 거리감이 있을 때 '예의'라는걸 더 갖춰주죠. 이런 글이나 또는 유튜브같은 영상에서도 예의를 갖춥니다. 아직 나에게 완전히 맡기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사람들은 보통 그러합니다. 요약을 하자면... '두려워하고 있는 정체는 제대로 못할 것 같은 자기 자신이고 도둑놈 심보만 그득하며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지 정작 상대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 나 자신이 바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질..습성 때문이라는 것'
원래의 사람은 능력이나 머리가 없는게 아닙니다. 지가 안한거죠. 지가 안해놓고는 아주아주 합리화하면서 징징댑니다. 그걸 전문용어로 '합리징징'이라고 방금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더 그럴싸하겠죠. 정신과나 심리학과 애들이 잘하는거 ㅎ.. 그딴 의미없는 짓들.. 그런 쪽에선 절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진실은 그런게 아니니까요. 우리의 마음.. 우리의 양심.. 인간 본연의 본성이 진정한 진실입니다. 그것을 위배하는 그 어떠한 고상한 학문이라도 인간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죠.
공부하는척, 똑똑한척, 깨달은척 하는 위선적 현지자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진짜 실력자들은 원래 묻혀있죠. 왜 묻혀있느냐? 그런 실력자들은 실제로 그걸 하느라 바빴거든요. 그걸 이제 어느정도 완성하니까 슬슬 나서게 되는데 그런데 그들은.. 짜가들은 그걸 다 했다고 오래전부터 떠들어왔죠. 그래서 유명해진 거구요. 예를 들어..
예를 들자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었는데 그걸 진짜 정석으로 다 푸는데 오래걸린 A라는 학생과 B는 그냥 풀지도 않고 백지상태로 내면서 다 풀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꼴입니다. 그러나 B는 절대로 정답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얼마나 금방 다 풀었는지 알아? 내가 쓴 답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 라고만 어필할 뿐입니다. 실체가 없는게 그들의 특징이죠.
제 개인적으로 10년간 상담했던 것들.. 그런 자료를 모았으면 엄청난게 많았을텐데 아쉽긴 합니다. 이런 글이나 유튜브용으로 말이죠. ㅎ.. 그런데 그땐 그런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특별히 어렵지 않게 술술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 상담자들은 대단하다 감탄하지만 저 개인적으론 감흥이 크지도 않고 언제든 나오는 생각들이라 기록할 가치를 못 느낀것이죠.
실제 사례 하나) 공기업 다니는 방위산업체 관련하는 굉장히 어려운 emp 기술 등을 다루는 라이프코치 1호 제자였던 그 사람 녹음도 있는데 군사, 과학 영어.. 일반 영어도 아닌 더 어려운 영어로만 이루어진 기술책을 가지고 제가 가르쳐준 적이 있죠. 그 친구도 제 말을 당연히 안 믿었죠. 제 핸드폰 어딘가 찾아보면 녹음있습니다. 굳이 그런거 모아두지도 않아요 귀찮기에..ㅎ
저한테 제대로 배웠다고 녹음 되있습니다. 장난으로 녹음 남기라고 했죠. 증거로 ㅎ 누가 안믿을 내용이니까. 그 친구왈 자기 팀장이 그 업계에서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고 연수익 최소 2억 이상인데 그사람이 말하는 개념하고 제가 말하는 개념이 엇비슷한게 많아서 놀랬다고 하죠. 저는 그 분야에 문외한이니 말이 안되는 일이죠. 저는 일반 영어도 잘 못하고 더군다나 그쪽 기술 영어는 더 어렵습니다. 그 의미를 하나하나 씹어가듯이 공부를 시켰죠. 그렇게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그랬더니 자기가 놓치던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 시작했죠. 고작 두어시간 카페에서 가르쳐준게 전부고 그게 주가 아니어서 그렇게만 한 것 뿐이었구요. 연애상담 면에서는.. 자기 입장에서 충분히 과분한 여자랑 잘되게 해주고서 한번 헤어질 뻔한 상황도 제가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게 해줬죠. (본인이 어리바리 떨어서 헤어질뻔 하게 된 것) 그리고는 그것에 안주하더군요. 사실 더 괜찮은 여자를 추구하려던 계획이었으니..
하지만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지방친구라 집안에서도 결혼을 엄청 푸시하고.. 근데 그 친구 되게 머리 좋고
절대 멍청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뭔가 수준 떨어지는 친구가 아니란 소리죠. 헬스도 10년 넘게 매니아급으로 열심히 해서 몸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몸으로 저랑 힘싸움해서 저한테 걍 발리고 난 후 멘붕이 왔다는건 안비밀이랄까 ㅋ.. 헬스 근육 의미 없다는걸 참교육으로 느끼게 해줌..
참고로 공기업 중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회사고 신입 연봉 4천이상이었던.. 이런 실제 사례에서 대충 아시겠죠? 이런게 실체라는 겁니다. 실체적 실력의 예..
짜가들은 실체(적 실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유명해지고 돈을 벌고 사람들은 환호하죠. 그 사람들이 많이 깨달은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죠. 그런 유명인 중에 티비나 강연등에서 연애 강의하는거 보면 진정 코미디입니다. 그렇게 대단할수가 없죠. 연애에 완성을 한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연애를 못하죠. 정작 자기 자신은... 그 외에도 많은데 ..(생략... '스님' 쪽에도 한 명 있고.. 연애 유튜버 중에도 쓰레기처럼 사랑하라고 하는 사람 하나 있고... 생략)
자.. 뭔가를 성취하는데에는 분명한 '댓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댓가는 뭔가 할만한 댓가로 느껴지는 것이지 억지로 힘든 것을 마음에 위배된 채로 하는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 자기의 힘으로 아픈 부모를 병원에 보내고 치료해드리고 그런 뿌듯함 같은 것이랄까요. 그런 댓가입니다. 내가 옳은 일을 한다는 그런 느낌.. 그것이 영혼을 살찌우죠. 거짓으로 유명해지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부러워할게 전혀 없다는 것이죠.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막 여러 남자(또는 여러 여자) 가볍게 후리고 다니는 바람둥이라고 봐도 되구요. 그들은 영혼이 가난합니다. 어떤 돈 많고 나이 많은 건물주를 겪어본 적도 있었는데 압구정동과 청담동.. 두 사람입니다.
한명은 60대후반 할머니였고 한명은 50대초 여성이었습니다. 이 부분도 생략하죠. 결론만 얘기하면 전자는 스크루지 영감 수준으로 완전 짠돌이에 하루하루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사는 삶이었고.. 그 이유도 결국 삶이 퍽퍽하니까 그러는 것이죠. 후자는 자기의 유일한 낙이 고작 나이 어린 자기 회사 직원들과 노닥거리는 것뿐.. 그 외에는 아무도 믿지 못하고 자기한테 잘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돈 바라고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사는 삶이었죠. 둘 다 혼자 사는 케이스였구요. 그냥 그러합니다. 그런게 인생인거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저는 그렇게 저렇게 실체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느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다 최소 100억대 이상의 건물주라는 것이 팩트구요. 돈에 전혀 걱정 없는 부류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고 잠깐 좋을때만 좋고 나머진 힘들고 지루하고 짜증나는 삶이었을 뿐..
사람의 '뇌'는 극히 뛰어나게 만들어져있으니 이 글(또는 유튜브 영상을) 잘 새기길 바랍니다. 자기가 감명깊게 느낀 것은 알아서 '뇌'가 잘 새겨지도록 하죠. 얼마나 깊게 느꼈는지는 자기 자신만이 알 일이죠.
* 유튜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튜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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