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사랑을 둘러싼... 심리학적인 면에서의 개념이랄까 핵심 내용 등을 알고 싶어요. 사랑은 무엇이고 사랑에서의 심리학은 어떤 걸까요...
사랑이라는 것은 모호한 감정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들 오해나 착각속에서 실행을 하곤 합니다. 무언가 우리가 아직 정의내리지 못하는 알 수 없는 여러가지의 복합적인 생각과 거기서 파생되는 감정들이 어우러진 것이 사랑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먼 미래의 커다란 부분들까지 어우러지는 것이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아우른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사랑은 아주 어렵고 위대한 것입니다. 단순한 좋아하는 감정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죠.
단순히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고 싶어질 것입니다. 사랑이란 말 자체의 네임밸류 때문이죠. 그러나 가볍게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어야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일부분만 보면서 좋아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의 많은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위에 말했듯.. 과거와 현재 뿐이 아닌 미래까지도 함께 해야할 사람이니까요. 이 사람과 내가 함께 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의문을 던지기도 하죠.
'이 사람은 과연 내 사람인가?'
위의 질문은 단순히 '이 사람이 좋은가?' 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무리 좋아해도 함께 할 수 없는 요소가 강하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제한적인 것이라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사랑은 모든 것을 아우르고 인종도 국경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모든 제한적 요소들을.. 스스로 제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만큼 상대방을 원한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믿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내 사람이라고 굳게 믿는다면.. 어떠한 제한요소도 문제거리가 되지 않는 것이죠. 스스로 제한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일부만을 좋아한 것일 뿐..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 둘의 인연은 끝나버리거나.. 그냥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쇼윈도 부부 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에 관한 심리는.. 너무나 방대하기에 다 건드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 떠오르는 수준에서 말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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